국판(148*210mm) l 116쪽 9,500원 l ISBN 978-89-94475-76-9 l 2016. 7. 25
나를 따라온 감자
으스스한 ‘할망 산장’에서의 하룻밤!
기대하던 여름휴가를 떠난 시은이 가족이 아무도 없는 곳에 덩그러니 있는 ‘할망 산장’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산장을 찾기 위해 빛 하나 없는 꼬불 길을 헤쳐 오며, 이미 잔뜩 긴장을 한 시은에게 낯선 산장은 모든 것이 수상하게 보인다. 그런 시은에게 자꾸만 주위를 맴돌 며 말을 거는 산장 할머니, 자물쇠가 꽁꽁 잠겨 있는 방들, 기다란 복도를 지나야 있는 회색빛 화장실은 더더욱 수상하 게 느껴지고, 설상가상 모두가 잠든 새벽 시은은 화장실에 36 가고 싶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