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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210mm (국판)|236쪽|값 9,500원 |ISBN 979-11-6210-015-8

2018. 7. 25

굿바이

  • 상투적인 단어로 추락한 ‘행복’에 대한 고찰

    『갈매기의 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

     

    『갈매기의 꿈』 속 조나단 리빙스턴이 승천한 뒤, 많은 갈매기들은 조나단의 뒤 를 따르고자 노력한다. 주인공 피피 역시 조나단을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갈매기 중 하나다. 형편없는 비행 실력으로 유급을 당하긴 했지만, 그 누구보다 조나단의 가르침을 잘 외우는 피피. 어느 날 피피는 처음으로 경전과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난다는 것 그 자체가 자유로움이고 아름다움이며 갈매기의 본질이 아 닐까? 곡예단처럼 화려하고 멋진 기교가 꼭 필요할까? 찰나의 생각은 피피를 새 로운 세상으로 이끈다. 하나뿐인 형제였던 쭈니를 잃고, 성자의 마을에 다녀온 피 피는 극단적인 상황들을 직시하기 시작한다. 그저 멋지게 날기 위해서, 갈매기에 게 필요한 물갈퀴를 제거하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속도를 견디라고 말하는 세 상. 피피는 그런 세상을 등지고 자신만의 날갯짓을 완성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비행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불행을 겪었나요? 얼마나 많은 불행의 시간이 지나면 저도 행복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