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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바퀴

국판 (148*210mm) ㅣ 276쪽 ㅣ 값 7,800원 ㅣ 바람의아이들 펴냄

ISBN 978-89-90878-32-8 ㅣ2006년 6월 15일

달려라, 바퀴

  • 한국 어린이ㆍ청소년 문학의 침체와 한계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작가, 새로운 작품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신인 작가를 발굴해 온 바람이 아이들이 바람단편집을 기획하였다. 안으로는 바람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밖으로는 새로운 작가들을 더 많이 발굴 해내기 위해서이다. 

     

    그 첫 번째 결실인『달려라, 바퀴!』는 2005년 가을, 원고 모집을 통해 응모된 원고들 중에서 기성, 신인, 바람의 아이들 안팎을 가리지 않고 열네 편의 작품을 실었다. 자칫, 동인지 성격으로 흐를 위험을 경계하며 ‘문학성’만을 기준으로 냉정하게 추려 낸 작품들이다. 우리 어린이문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의 표현인 만큼 이 책은 어린이 독자는 물론이고 어린이 책에 종사하는 모든 어른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책이다. 곧 제2회 제3회로 이어질 바람단편집은 작가(지망생)에게 자극을 주고, 독자들에겐 단편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 줄 것이다.   

     

    작품도 보고 작가도 만나는 두 배의 즐거움

     

    『달려라, 바퀴!』는 14개의 작품마다 작가의 말이 실린 독특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작품이 끝날 때마나 만나는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는 이야기와 글쓴이 그리고 읽는이를 서로 긴밀하게 만들어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해 준다.

     

    14명의 작가들은 이기심과 정의, 상상력, 책임감 등 아이들이 살면서 꼭 부닥칠 여러 문제들을 완성도 높은 어린이문학으로 형상화 하였다. 제 각기 다른 빛깔로 다가오는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들은 우리 어린이 문학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말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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