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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 | 280쪽 | 9,500원 | ISBN 979-11-6210-011-0|2018.03.15

무한 육각형의 표범

  • 유전자 조작에 얽힌 사건, 인공지능과의 사투, 그리고 ‘코나투스’

      

    엄마의 부재, 아버지에 대한 불신,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태어났다는 출생의 비밀 등 다양한 사건과 감정에 휩싸인 바유는 <무한 육각형>에 들어선 뒤부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4세대 배아 유전자를 보유한 친구 루갈의 갑작스러운 발작, 평범한 소녀라고 생각했던 에밀의 진짜 정체, 서점 주인 캠벨 아저씨의 과거. 그리고 무소불위의 인공지능 존재 스키너와 벌이게 되는 사투! 
    느닷없이 들이닥친 이 사건들은 바유의 삶을 크게 뒤흔들고, 마침내 ‘코나투스’라는 철학적 개념의 의미를 바유 스스로 경험하게 한다. 무한하게 뻗어 나가는 시간 속에서 인간을 증명하는 바로 그것. 그것은 『무한 육각형의 표범』이 독자의 마음속에 가장 강렬하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구분, 타자에 의해 결정되는 장래, 유전자 조작의 윤리 문제 등 생각할 거리와 다양한 가치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이 과학 소설이라는 가치와 더불어 무엇보다 빛나는 점은, ‘과연 인간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코나투스’라는 철학적 개념을 전한다는 것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