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개
출간 도서
학교/도서관
SNS
바람북스
브랜드 소개
오시는 길
채용 정보
투고 안내
연령별 보기
주제별 보기
전체 보기
독서지도안
원화 전시 신청
저자 강연 신청
인스타그램
X(트위터)
블로그
소개
도서 목록
SNS
회사 소개
브랜드 소개
오시는 길
채용 정보
투고 안내
출간 도서
연령별 보기
주제별 보기
전체 보기
학교/도서관
독서지도안
원화 전시 신청
저자 강연 신청
SNS
인스타그램
X(트위터)
블로그
바람북스
소개
도서 목록
SNS
저학년 동화
내 이름은 김도윤, 올해로 열 살. 이래 봬도 사랑을 아는 나이.
어린이가 자라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해가 동쪽에서 뜬다는 것만큼이나 당연한 일이다. 물론 스위치를 올리듯 단숨에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성장이란 길고 연속적인 과정이라 어린이는 매일매일 조금씩 키가 크고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자라난다. 문화권에 따라,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어른이 되는 시점은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성장기에 놓인 어린이도 혼란스럽고 어른들도 어린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머뭇대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자기 자신을 책임질 수 있을까? 어린이는 언제부터 스스로 위험한 행동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을까? 어른들은 마음대로 어린이를 귀여워하고 이래라저래라 해도 되는 걸까? 어른 양육자의 적절한 보호와 과잉 통제는 구분이 가능할까? 임태희의 연작동화 『윌리 보이』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작품이다.
자전거
첫사랑
곤충 키우기
길고양이
성장
임태희
글
도시와 농촌의 경계에서 꽃을 심고 산길을 걷고 시 쓰고 그림 그리며 살고 있다. 동화 『내 꿈은 토끼』 『백설공주와 마법사 모린』 『고민 들어주는 선물 가게』, 청소년소설 『정체』 『쥐를 잡자』 『옷이 나를 입은 어느 날』 등을 썼다.
곽수진
그림
한국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그림책 『산 아저씨도 모자를 갖고 싶어!』가 영국에서 맥밀런 일러스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첫발을 뗐고 201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사일런트북 콘테스트에서 『별 만드는 사람들』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강아지별』 『별 만드는 사람들』 등이 있고, 『10CM 그라데이션 Gradation』 『도망가자 Run with me』 『비에도 지지 않고』 등에 그림을 그렸다.
윌리 보이
임태희 글 | 곽수진 그림
바빠가족을 따라다니느라 혹사당한 그림자들, 우리는 너무나 오래 참아왔어요!
하루 종일 핸드폰으로 ‘살림하는 아빠’라는 유튜브를 보며 따라하기 바쁜 비교해씨, 회사일을 해내는 틈틈이 상사에게 아부하느라 정신없는 유능여사,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선망한다고 믿으며 우아한 여학생이 되기 위해 분주한 우아한양, 누가 맡기지도 않은 일을 재빨리 해치우고 잘난 척하는 다잘난군. 너무나 바빠서 서로 대화는커녕 얼굴도 볼 시간도 없는 ‘바빠가족’을 따라다니다 지친 그림자들은 일종의 파업을 시도하는데… 경쟁과 자기계발이 내면화된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유쾌한 판타지 소동극!
현대사회
경쟁
가족
휴식
행복
판타지
강정연
글
2004년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는 동화책 『이상 몰래카메라였습니다』 『건방진 도도군』 『분홍 문의 기적』 『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 『초록눈 코끼리』 『액체 고양이 라니』 『제로의 비밀수첩 쉿!』, 그림책 『고것 참 힘이 세네』 『길어도 너무 긴』, 동시집 『섭섭한 젓가락』 『레인보우의 비밀 동시집』 『그래도 용기』 등이 있습니다.
정진희
그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거장의 색 명화 컬러링북』이 있고, 『고종 황제의 비밀 지령』 『메콩강 마트』 『미술관 가는 날』 『분홍 아이』 『나의 보디가드 로봇』 『깡통 바이러스』 『쿵쾅! 쿵쾅!』 『여름 방학 숙제 조작단』 등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바빠가족
강정연 글 | 정진희 그림
여러분의 학교는 안녕하신가요?
입학통지서를 받고 백 년 만에 인간 세상으로 나온 용용. 서당 훈장님이 회초리로 학생들의 종아리를 때리던 모습만 기억하고 있던 용용은 2024년의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잔소리쟁이 교장선생님, 말썽쟁이 짝꿍, 그리고 걱정쟁이 엄마와 용용의 만남은 어떤 이야기로 나아갈지! 서이초 사건 이후 학교가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학교
생활
교권
선생님
예절
오시은 글
마법과 낯선 존재가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바람이 부는 것과 작아서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 『곤을동이 있어요』 『천삼이의 환생 작전』 『우리 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안녕, 나의 우주』 『고리의 비밀』 『내가 너에게』 『동수야, 어디 가니?』 『훈이 석이』 『귀신새 우는 밤』 『나의 슈퍼걸』(공저) 등이 있습니다.
은돌이 그림
아침에 일어나 고개를 돌리면 강아지 궁둥이가 저를 반깁니다. 꼬순내를 맡다가 함께 산책하고 그림을 그리면 하루가 끝나네요. 강아지 궁둥이처럼 꼬수운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용용의 학교 점령기
오시은 글 | 은돌이 그림
옛날옛날 무시무시한 귀신을 물리친 꼬마가 있었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중히 간직했다가 친구들에게 들려주면서 기쁨을 느끼는 소녀, 고요. 덕분에 고요의 주위엔 항상 아이들이 모여들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참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친구가 ”거짓말! 귀신이 어디있어?“라며 끼어듭니다. 화가 나지만 딱히 대꾸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 고요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진짜인지 알아보려 시골집으로 떠나는데… 과연 고요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진짜라는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할머니
이야기
우정
애도
고양이
박혜원
글
이야기를 상상하고, 모으고, 지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꾸준히 이야기를 지으며 살아가는 게 꿈입니다. 201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거품 가족』이 있습니다.
방현일
그림
작은 정원을 가꾸며 그림을 그립니다. 모든 관찰은 사랑이라는 생각으로 풀과 나무, 고양이와 새 등 주변을 부지런히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최근에 『처음 만나는 이별』 『으라차차 길고양이 나가신다』 『담벼락의 고양이 이웃』 『내가 사랑한 동물들』 『읽고 쓰고 내가 됩니다』 『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걱정 방, 팔로우했습니다』 『소안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야기가 모락모락
박혜원 글 | 방현일 그림
친구를 만나 확장되는 세계
『모두가 친구』는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친구가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하는 동화집이다. 「마당에 사는 개」, 「한밤에 깨어 있는 청설모와 한낮에 깨어 있는 부엉이」, 「멀고 먼 곳으로 마음이 달려가요」 세 편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모두 서로 다른 종끼리 문제없이 친구가 된다. 덩치 큰 강아지는 같은 집 마당에 사는 조그만 거미를 만나 친구가 되고, 청설모와 부엉이는 서로 깨어 있는 시간이 다르고 심지어 천적인데도 친구가 되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북극곰과 펭귄은 아예 한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북극과 남극을 오가는 제비갈매기를 통해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우정을 이어나간다.
친구
우정
동물
응원
위로
차이
환경
이소풍 글
대학에서 시와 소설을 공부했습니다. 작고 반짝이는 이야기, 오래도록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이야기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반쪽짜리 초대장』과 『호랑이 태권도장』이 있습니다.
은돌이 그림
아침에 일어나 고개를 돌리면 강아지 궁둥이가 저를 반깁니다. 꼬순내를 맡다가 함께 산책하고 그림을 그리면 하루가 끝나네요. 강아지 궁둥이처럼 꼬수운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모두가 친구
이소풍 지음 | 은돌이 그림
한여름, 우리 동네에 산타 할머니가 나타났다!
『한여름 산타 할머니』는 산타 할아버지의 부인이자 길고양이들의 보호자 메리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부끄럼쟁이에다 추위를 너무 많이 타는 할머니는 겨울에 돌아다닐 수 없고 한여름에 몰래몰래 손수레 가득 선물을 싣고 돌아다닌다. 골목길에서 만나는 길고양이들은 누가 착한 아이고 나쁜 아이인지 전해주는 정보원이고, 고양이들이 맛있는 간식 캔을 얻어먹는 건 당연한 보상이다. 하지만 대가 없는 선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비눗방울 장난감, 편의점 알바로 고생하는 학생에게는 엄마표 만두,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는 게임 중독 아이에게는 아빠와 갖고 놀던 나무 팽이, 할머니는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맞춤 선물을 건네고, 선물을 받은 사람은 또다시 다른 사람들과 그 즐거움을 나눈다. 혹시 산타 할머니는 아픈 고양이도 낫게 해 줄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산타
돌봄
반려동물
우정
위로
마법
성장
길고양이
박서진 글
200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었고 2009년에는 《대전일보》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푸른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만나자는 약속보다 로그인이 더 편해』 『세 쌍둥이 또엄마』 『남다른은 남달라』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숙제 해 간 날』 『변신』 『건수 동생 강건미』 『마지막 퍼즐 조각』 『남다른 상을 드립니다』 『빨리빨리 모범생』 『고양이가 된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고담 그림
마법사의 마술봉처럼 근사한 도깨비 방망이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맘만 먹으면 그릴 수 있는 붓이지요. 아삭한 사과도 뚝딱! 쌩쌩 자동차도 뚝딱! 그림책 『찾았다!』 동화책 『마녀여도 괜찮아』 『꼬복이』 『귀신고민 해결사』 『나의 슈퍼걸』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여름 산타 할머니
박서진 글 | 고담 그림
함께할 때 찾아오는 뜻밖의 기쁨과 행복
『구덩이에 빠졌어!』는 소풍에 나선 아기 동물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동의 목표란 바로바로 깊숙한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는 것. 큰비가 내린 다음 숲속으로 소풍을 갔던 동물들이 차례차례 구덩이에 빠졌기 때문이다. 토끼는 신이 나서 서두르다가, 여우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다가, 돼지는 새로운 놀이인 줄 알고 자발적으로, 곰은 친구들을 꺼내주려다가 주르륵 미끄러져서. 구덩이에 빠지게 된 이유와 상황은 저마다 다르지만 문제는 하나, 어떻게든 구덩이에서 나가야 한다. 힘을 합쳐 구덩이를 탈출하는 일이 가능하기나 할까?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후드득,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구덩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자, 이제 우리의 동물 친구들은 이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가.
동물
판타지
의인화
소풍
재난
여우
토끼
돼지
곰
김미애
글
잘 먹는 먹깨비, 잘 노는 놀깨비, 그리고 잘 놀고 잘 먹는 것보다 재미난 것을 가장 좋아하는 재미깨비입니다. 그래서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를 짓는 글깨비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새콤달콤 비밀 약속』 『진짜 괴물』 『무적 수첩』 『여덟 살에서 살아남기』 『내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2009년에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고, 2010년에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다나
그림
INSTAGRAM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지금은 출판, 광고 등 국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거짓말의 색깔』 『신기한 이야기 반점』 『불꽃산 천년별』이 있습니다.
구덩이에 빠졌어!
김미애 글 | 다나 그림
아빠를 대여해주는 수상한 도서관 ‘파파테카’
천재 동물학자인 엄마가 갈라파고스에서 희귀 박쥐를 연구하는 동안 열 살 비챠를 돌보는 것은 아빠의 몫이다. 하지만 비챠는 쓸데없는 요구와 듣기 싫은 잔소리로 똘똘 뭉친 아빠가 너무나 싫다. 아빠는 인터넷 게임도 못 하게 하고 “지식은 빛이요, 무지는 어둠이다!” 같은 설교만 늘어놓으니 이루 말할 수 없이 답답하고 지루하다. 그러던 어느 날, 더더욱 참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아빠가 미용실 비용을 절약하겠다며 비챠의 머리를 쥐 파먹은 것처럼 깎아놓은 것. 그리하여 비 오는 저녁, 집을 뛰쳐나온 비챠는 절대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노라 다짐하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눈앞에 이상한 건물이 있다. 묘하게 휘어진 데다 뾰족한 고딕 양식의 탑이 있는 건물. 어리둥절한 비챠 앞에 ‘고마워해라벤자민 선생’이라는 희한한 외모의 노인이 나와 그곳을 ‘파파테카’라고 소개한다. 다양한 외모와 직업, 성격을 지닌 가지각색의 아빠들 중 마음에 드는 아빠를 골라 가질 수 있다나?
아빠
도서관
가족
성장
러시아
우정
판타지
안나 니콜스카야
글
1979년 러시아 바르나울에서 출생했다. 25세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40권 이상의 어린이, 청소년 도서를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바바카코스토치키나에 대하여』, 『전세계의 산타클로스』, 『바라흐타 만에서 온 블로시킨스와 프류』 등이 있다. 세르게이 미할코프 국제문학상 금상 수상, 블라디슬라브크라피빈 국제아동문학상, 러시아 인터넷 도서상, 올해의 스타트업, 새로운 어린이 도서, 황금 용사 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현재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며 러시아 소치에 거주 중이다.
김혜란
그림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림 그리기와 책을 좋아해 그림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며 지낸다. 쓰고 그린 책에는 『나는나는나는』이 있고 그린 책에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흥부전』, 『작은악사』, 『다 산천자문』,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갔을까?』, 『짝짝이신』, 『나좀봐』 등이 있다.
파파테카
안나 니콜스카야 글 | 김혜란 그림 | 김선영 옮김
여덟 살이 진짜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하여
수줍어하거나 두려움에 떨거나 심통을 부리는 여덟 살 주인공들은 나이와 상관없는 우리 모두를 비쳐 보여주는 거울이다. 우리는 여덟 살의 일상을 통해 평소에 눈여겨보지 못한 진짜 인생을 발견하게 된다. 『여덟 살에서 살아남기』는 초등 1학년 어린이들의 기쁨과 슬픔, 설렘과 두려움, 뿌듯함과 두려움 등등 다양한 감정들을 다섯 가지 연작 동화를 통해 펼쳐 놓는다. 1학년 2반 어린이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그때그때 주인공이 되었다가 조연이 되는 구성 자체도 여덟 살 어린이들이 익숙해져야 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셈이다. 어른들이 흘끔 바라본 어린이들의 삶이란 한없이 단순하고 그저 웃을 일들로만 가득하고 다들 비슷비슷해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조금만 고개를 기울여 눈여겨보면 거기에는 그 어떤 복잡한 어른들보다 더 흥미진진한 삶이 놓여 있다. 우리가 여덟 살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새학기
새출발
적응
여덟살
우정
놀이
성장
김미애
글
잘 먹는 먹깨비, 잘 노는 놀깨비 그리고 잘 놀고 잘 먹는 것보다 재미 난 것을 가장 좋아하는 재미깨비입니다. 그래서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 기를 짓는 글깨비가 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진짜 괴물》 《무적 수첩》 《새콤달콤 비밀 약속》 《악당 우주돼지가 수 상해》 《폭력은 안 돼!》 《그림으로 보는 세종대왕》 《내 마음대로 규칙》 등이 있습니다. 2009년 한국 안데르센상, 제1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이미진
그림
어릴 적부터 그림책을 따라 그리거나 만화 그리는 걸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동화를 만들기 위해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태동화 《맹꽁이의 집을 찾아 주세요》 《도시농부 송 아의 관찰일기》 《반짝반짝 눈 박사》 《듣고 싶은 말만 들을래요》 등이 있습니다.
여덟 살에서 살아남기
김미애 글 | 이미진 그림
빨간 모자에게 색색의 모자를 쓴 여섯 친구가 있다면!
옛이야기 속 빨간 모자가 혼자서 타박타박 걸어가던 어두운 숲이 위험과 유혹이 가득한 함정이었다면, 일곱 모자들이 와글와글 몰려다니며 고함치고 깔깔거리고 웃는 마을은 신나는 놀이공원 같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 언제나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만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아이는 엄마의 과잉보호에 힘들어하고, 어떤 아이는 친구에 대한 시샘 때문에 마음이 무겁고, 또 다른 아이는 남다른 신체 조건 때문에 우왕좌왕한다. 아이들은 성격도 모두 달라서 누구는 목소리가 크고 적극적이지만 누구는 항상 뒤쪽에서 고개만 끄덕끄덕한다. 다른 동네에서 온 노랑모자가 무리 주변을 기웃대다가 슬며시 합류하는 대목을 보면 각각의 친분 정도도 한결 같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제를 헤쳐나갈 때 거기에는 서로에 대한 우정과 사랑이 배어 있다. 그래, 함께한다는 건 이렇게 즐거운 일이지.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건 이렇게 신나는 일이야!
동심
상상력
판타지
우정
추억
놀이
모험
김혜진 글
붉은 벽돌 틈의 이끼와 오래된 물건에 난 흠집을 좋아합니다. 이야기가 거기 꽁꽁 숨어 있는 것 같아서요. 그렇게 작고 평범한 것에서 시작하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일주일의 학교』, 『아로와 완전한 세계』 등의 판타지 동화와 청소년 소설 『완벽한 사과는 없다』, 『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프루스트 클럽』 등을 썼습니다.
천은실 그림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작고 귀여운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 작품으로는 『반쪽짜리 초대장』,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피노키오』, 『내 마음은 어디에 있나요』, 『씨앗 이야기』, 『꿀벌 마야의 모험』 등이 있습니다.
일곱 모자 이야기
김혜진 글 | 천은실 그림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의 힘
다람쥐인 람 선생님은 ‘도토리 약국’의 약사로 도토리를 활용해 온갖 약을 발명하고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 준다. 도토리를 빻고 찌고 뭉쳐 효과 만점의 약을 만들 뿐 아니라 증상에 따라 어떤 약이 좋을지에 대해서도 언제나 신중하다. 훌륭한 약사 선생님을 믿고 아픈 환자들이 모여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람 선생님이 훌륭한 전문가인 동시에 굉장한 부끄럼쟁이라는 점이다. 환자들이 찾아오면 화들짝 놀라기 일쑤고, 증상에 대해 상담을 할 때도 부끄러운 나머지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으니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이렇게 내성적인 람 선생님이 고객을 제대로 응대하고, 올바르게 처방할 수 있을까?
동물
아픔
치유
건강
힐링
대화
병원
이웃
윤선아 글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국어교육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동안 국어사전과 백과사전, 국어 교재 등을 기획 편집하였습니다. 『검은 칠판의 비밀』 로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으며, 지은 책으로는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따라쓰기』, 『1·2학년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낱말 퍼즐』, 창작 동화 『무적의 ㄱㄴㄷ 삼총사』, 『많다의 반대가 뭐야』, 『매미의 집중』 등이 있습니다.
신지영 그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으며 50여 회에 걸쳐 전시회를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가 있습니다. 지금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호호 할머니가 되어 그림책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오래도록 그림책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람 선생님과 도토리 약국
윤선아 글 | 신지영 그림
우리가 기다리는 미래에서 날아온 초대장
이소풍의 『반쪽짜리 초대장』은 멧돼지 둥이, 토끼 토루, 들쥐 샤로 세 친구가 등장하는 이야기 세 편으로 이루어진 연작동화다. 생각이 많고 감상적인 둥이, 깔끔하고 부지런한 토루, 신중하고 똑똑한 샤로는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지만 엉뚱하고 천진난만하다는 점에서는 똑같다. 누가 누구에게 보낸 건지도 알 수 없는 ‘반쪽짜리 초대장’을 주워 들고 초대를 받기 위해 길을 나서고, 무엇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모르지만 잃어버린 여름 조각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고, 언제 내릴지 알 수 없는 첫눈을 봄부터 기다리는 식이다. 실체가 없거나 불분명한 목표를 위해 움직인다는 점에서 이들이 하는 일은 모험이라기보다는 놀이에 가깝다. 꼬마 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논다고 하면 야단법석으로 까불어 대는 소동을 떠올리기 쉽겠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팔짝팔짝 뛰고 미끄럼을 타고 다이빙이나 숨바꼭질을 하는데도 이야기는 한없이 차분하고 고즈넉하다. 이 책에서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능한 이유는 이 엉뚱한 꼬마들이 서로에게 무척이나 다정하고 상냥하기 때문이다.
모험
놀이
친구
유머
여유
상상력
이소풍
세 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꽃과 나무가 가득한 마당으로 소풍을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아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다가 그 재미에 푹 빠져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특히 동물 친구들이 주인공인 동화를 좋아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반쪽짜리 초대장』을 썼습니다.
반쪽짜리 초대장
이소풍 글 | 천은실 그림
인간의 곁에서 반려동물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황제의 선택』은 오늘날 반려동물들이 겪을 수 있는 온갖 수난과 고통을 ‘황제’라는 강아지를 통해 들여다보게 한다. 준서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행복한 삶을 살았던 황제는 죽고 나서야 다른 동물들의 비극에 눈뜬다. 주인에게 버림받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신체적 학대 끝에 길가에 내버려져 죽어가는 유기견들, 골목길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며 살아가는 길고양이까지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동물들이 있는가 하면, 주인이 제멋대로 애정을 쏟는 바람에 힘들어하는 강아지도 있고, 개 공장에서 태어나 상품이 된 강아지들도 있다. 황제가 그런 동물들을 모두 구해줄 수는 없지만 당면한 문제 하나를 해결할 수는 있을 것이다. 살아생전 정해진 생활반경을 벗어나지 못했던 황제는 이제 자유롭고 가벼운 영혼이 되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닌다. 방과 후 혼자 쓸쓸히 시간을 보내는 준서 곁을 맴돌고 범인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탐문수사를 시작한다.
반려동물
죽음
동물학대
우정
의지
친구
모험
동물권
최은영
글
2006년 푸른문학상과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멀쩡한 하루』 『심쿵!』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게임파티』 『절대딱지』 등 여러 편의 동화책을 출간하였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과 열린아동문학상,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받았습니다.
배현정
그림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순간과 마음을 모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그림자 도둑』 『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 『땋은 머리』 『거꾸로 걸리는 주문』 『생일 축하해요!』 등이 있습니다.
황제의 선택
최은영 글 | 배현정 그림
걱정 많고 소심한 아이들의 사생활
『황금 글똥의 비밀』은 글쓰기를 잘해서 어른들에게 칭찬받고 싶은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의 이야기다. 다른 반으로 선생님 심부름을 가는 친구가 대단해 보이고, 수업시간에 종이접기를 하는 열등생 친구가 부러운 이 아이들은 투명한 인정욕구를 갖고 있으면서도 가짜로 자신을 꾸며내거나 잔머리를 쓰지 않는다.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으면 쪼르르 선생님한테 고자질하기 일쑤지만 잘못을 지적받으면 또 금세 미안해하고 사과한다. 이 작품은 열 살 남짓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보이지만 결코 어른의 눈높이에서 내려다보지 않는다. 이야기 주변을 어른거리는 어른의 시선은 담임선생님의 것이지만 선생님이 지시하고 지도하는 어른이 아니라 질문하고 다독이는 인물이라는 점도 이 동화가 빛나는 지점이다.
학교
글쓰기
수업
선생님
친구
교실
다툼
화해
저작권
김미형
글
2015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 동화 부문으로 등단했어요. 2017년 첫 책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를 출간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재범이랑 윤솔이 같은 친구들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김기린
그림
만화를 공부했고, 그림책이 좋아서 그림책을 열심히 짓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의 따뜻한 마음씨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요술 더듬이』가 있습니다.
황금 글똥의 비밀
김미형 글 | 김기린 그림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마녀여도 괜찮아』는 루라는 심술쟁이 꼬마 마녀의 통과의례로 용기, 배려, 우정 같은 보편적인 덕목을 치켜세우지만 한편으로는 어른들의 일방적인 잔소리와 주입식 교육이 얼마나 허약한지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백날 이야기해 봤자 직접 부딪치고 깨지고 7시간쯤 괴물 배 속에 들어가 보지 않은 이상 루 같은 아이들을 말을 듣지 않을 테니까. 마녀가 된 루가 끝까지 잔머리를 굴리고 엄숙한 재판정을 뒤엎을 계획을 짠다는 건 또 얼마나 통쾌한지. 『마녀여도 괜찮아』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주고 싶은 어른들과 교훈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면서도 뒤로는 저절로 딴생각이 나는 아이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책이다.
마녀
악동
판타지
친구
우정
용기
마법
성장
신전향
글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처음 동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책을 읽는 것보다 뒷이야기를 상상하는 걸 더 좋아했습니다. 김유정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처음 동화를 세상에 내보였습니다. 죽기 전에 진짜 웃기는 동화를 써보는 것이 꿈입니다. 쓴 책으로 《숲속 별별 상담소》, 《고양이가 되어 버린 나》, 《마녀여도 괜찮아》, 《기억해 줘》, 《쉿, 아무도 모르게!》, 《유튜버가 된 햄스터 얌마》가 있습니다.
고담
그림
디자인 전공을 했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도심 안양천 근처가 우리 동네다. 멍멍이 김말이랑 산책하다 이제 낯설지 않은 동물들을 만난다. 천에는 커다란 잉어, 백로, 언제부터인가 가마우지도 보인다. 큼지막한 돌다리 밑동에 참게도 붙어 있다. 산책로 숲에는 상처 입은 너구리가 볕을 쬐고 있었고 심지어 뱀 조심 표지판도 흔해졌다. 우리 동네에 다양한 이웃이 살고 있다. 창작 그림책 《찾았다!》가 있으며, 동화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시리즈, 《가짜 뉴스를 막아라》, 《돈돈 왕국의 비밀》, 《미스터리 클럽》, 《귀신 고민 해결사》, 《나의 슈퍼걸》,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미확인 바이러스》 등에 그림을 그렸다.
마녀여도 괜찮아
신전향 글 | 고담 그림
살리는 힘과 돌보는 힘에 대하여
『마고의 샘물』은 마고할미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작가는 환경오염과 생명 파괴 같은 직접적인 문제 제기 대신 마고의 섬이라는 신비한 공간을 만들어놓고는 마고할미가 깊은 잠에 빠져 있다고 이야기한다. 마고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이자 지쳐서 시름에 잠긴 자연이기도 하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어머니, 그리고 그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 까마득히 오랜 옛날로 거슬러올라가면 거기에는 생명의 기원이 존재할 것이다. 아이들의 닭 울음소리를 들은 괴물지네가 손가락만큼 줄어들자 어딘가에서 날아온 물새 한 마리가 콕 집어 삼켜 버리는데 괴물지네의 최후는 허무하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생명의 순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기도 하다.
신화
,
마고할미
,
판타지
,
모성
,
자연
,
환경
,
치유
,
여성
임어진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써 왔다. 미래와 과거가 어떻게 이어지고,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많다. 신화와 옛이야기,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아한다. 2009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2019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청소년 소설 『아이 캔』, 『궤도를 떠나는 너에게』와 동화 『델타의 아이들』, 『푸른 고래의 시간』, 『너를 초대해』, 『나로의 가상현실』을 썼고, 청소년 소설 앤솔러지 『타임슬립 2119』, 『첫사랑 49.5°C』, 『가족입니까』에 참여했다.
양경희
전시, 잡지, 무대미술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그림을 그립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은상을 받았어요. 세상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책을 읽고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려요. 그린 책은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가 있어요.
마고의 샘물
임어진 글 | 양경희 그림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 그러나 동물들에게는 끔찍하고 참혹했던 비극
『궁에 살던 너구리』는 100여 년 전, 창경원에 살았던 너구리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묵직한 목소리로 담아낸 작품이다. 역사를 배워야 한다는 것은 아이들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공부가 재미있기란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궁에 살던 너구리』는 독자와 비슷한 나이를 가진 해원이가 직접 질문을 던지며 궁금했던 점을 술술 풀어나간다. 뿐만 아니라 ‘하여간 요즘 것들은 버릇이 없어’하고 혀를 끌끌 차는 너구리가 등장함으로써 따분해하던 아이들도 반색하고 눈을 반짝일 것이다. 『궁에 살던 너구리』는 교과서 한편에 들어있던 창경궁의 역사에 색과 맛을 입혀 새롭게 되살리는 중요한 책이다.
일제강점기
창경궁
동물원
6·25 전쟁
근현대사
최이든
글
어릴 때는 꿈이 참 많았어요. 날마다 별을 보는 천문학자, 예쁜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 마음껏 외국에 다니는 무역가를 꿈꾸기도 했지만, 이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았어요. 오랫동안 광고 음악을 만드는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틈틈이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노력하고 있어요. 조선일보 신춘문예와 한국 안데르센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빨간 입술 귀이개』, 『웰컴 왕따』(공저) 등이 있어요.
양경희
그림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어디로 갈까’ 시간 여행과, ‘무엇으로 변할까’ 변신 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책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너구리 할머니가 되어 100년 전 우리나라 궁궐로 여행을 가봤어요. 그린 책으로는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가 있어요.
궁에 살던 너구리
최선영 글 | 양경희 그림
조마조마하지만 후련한 비밀의 정체는?
“뽜빠-뽜빠빠-뽜와아앙!” 마치 성난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것 같은 이 소리는 무엇일까? 바로 시원이네 할머니의 방귀 소리다. 시원이는 할머니의 범상치 않은 방귀를 관찰하다, 할머니가 몰래 간직하고 있던 비밀을 눈치채게 된다. 우리 할머니가 아주 아주 유명한 사람의 후손이라니! 『방귀쟁이 할머니』는 할머니와 손녀의 남다른 추억을 따스한 시선과 통통 튀는 문체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방귀
방귀쟁이 며느리
별똥별
옛이야기
비밀
나눔
정이립
글
서산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동화읽는어른 모임’에서 동화를 읽고 동화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동안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 《생쥐처럼》, 《방귀쟁이 할머니》, 《닝컨 시대》, 《내 이름을 부르면》, 《구름사다리로 모여라》를 썼습니다. 그림책으로 처음 《네가 온 날》의 글을 썼습니다.
김미경
그림
어려서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던 나는 커서 미대를 졸업했다. 한동안 미술 강사로 지내왔다. 여러 감정선에 여러 곳을 기웃거렸다. 그럼에도 곁엔 늘 그림이 있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린다는 것에, 그리면서 산다는 것에, 안도의 숨을 쉰다. 그린 책으로는 『건수 동생, 강건미』, 『반야의 비밀』, 『괴물 이빨과 말하는 발가락』, 『예쁜 것만 좋아하는 생쥐 옹야』 등이 있다.
방귀쟁이 할머니
정이립 글 | 김미경 그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옹야’의 아찔한 모험기
누구나 한 번 보면 반하게 된다는 생쥐 ‘옹야’는 반짝거리는 액세서리를 가장 좋아한다. 예쁘고 멋진 액세서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도 불사한다는데! 그런 옹야의 모험은 보름달이 환하게 뜬 밤거리에서 아주 조그만 구멍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구멍 속으로 들어간 옹야는 <예쁜 것만 파는 가게>의 화려한 액세서리들을 만나게 된다. 밤새도록 액세서리를 걸치며 놀던 옹야는 그곳에서 가장 예쁜 액세서리를 잠깐 빌려 나온다. 그 사이 주인아저씨는 옹야의 민망한 흔적을 목격하게 되고, 이 괘씸한 액세서리 도둑을 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외모
친구
도둑질
생쥐
모험
이경혜 글
어렸을 때 몹시 외로웠던 탓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이 아니었다면 아주 괴상한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책의 은혜를 많이 입은 덕분에 은혜를 갚는 마음, 빚을 갚는 마음으로 글도 쓰고, 그림책 번역도 하고 있습니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 등을 아주 좋아합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그 동안 낸 책으로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유명이와 무명이』,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처럼 잠만 자는 공주라니!』, 『사도 사우루스』, 『새를 사랑한 새장』, 『늦잠 나라 백성들은 어떻게 일찍 일어나게 되었나?』, 『말 더듬는 꼬마 마녀』 등이 있습니다.
김미경 그림
어려서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는데 커서 미대를 졸업했다. 한동안 미술 강사로 지내왔다. 여러 감정선에 여러 곳을 기웃거렸다. 그럼에도 곁엔 늘 그림이 있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린다는 것에, 그리면서 산다는 것에, 안도의 숨을 쉰다. 그린 책으로는 『건수 동생, 강건미』, 『반야의 비밀』, 『괴물 이빨과 말하는 발가락』 등이 있다.
예쁜 것만 좋아하는 생쥐 옹야
이경혜 글 | 김미경 그림
마법의 힘을 믿는 아이들은 그 어떤 마법사보다 강력하다
이토록 다정한 헌사가 있을까. 저자 이경혜는 책을 펼치는 아이들을 향해 ‘말을 더듬을 줄 아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하고 인사를 건넨다. ‘말을 더듬는 아이에게’가 아닌 ‘말을 더듬을 줄 아는 아이에게’라니 확실히 익숙한 어감은 아니다. 말을 더듬는 것은 대부분 저절로 벌어지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반면 ‘할 줄 안다’는 표현은 가능성을 염두한 긍정적인 서술어이다. 그런 의미에서 ‘말을 더듬는 아이에게’와 ‘말을 더듬을 줄 아는 아이에게’는 분명 다른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말 더듬는 꼬마 마녀』 는 짧은 헌사에서도 저자 이경혜의 세심하고 따뜻한 의도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말더듬
콤플렉스
성장
극복
마법
연극
자신감
성장
학교
이경혜 글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과거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같은 해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이야기란 어떤 영혼이 작가의 몸을 통로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쓴다.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등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등을 번역했다.
“어렸을 때 몹시 외로웠던 탓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이 아니었다면 괴상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책의 은혜를 많이 입은 덕분에 은혜를 갚는 마음, 빚을 갚는 마음으로 글도 쓰고, 그림책 번역도 하고 있습니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를 좋아합니다.”
신지영 그림
말 더듬는 꼬마 마녀
이경혜 글 | 신지영 그림
잠이 홀딱 달아날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
『늦잠 나라 백성들은 어떻게 일찍 일어나게 되었나?』는 ‘늦잠’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멋진 상상력을 발휘한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신만의 늦잠 나라를 떠올리기도 하고, 늦잠을 자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할 것이다. 부모의 마음 같아선 “앞으로 늦잠을 자지 말아야지.”하는 교훈을 아이가 느끼길 바라겠지만, 사실 이야기에 재미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큰 성공이다. 책에 흥미를 느낀다는 것은 아이들의 마음이 쑥쑥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늦잠 나라 백성들은 어떻게 일찍 일어나게 되었나?』는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늦잠
,
옛이야기
,
상상력
,
재미
,
일상
,
바른생활
,
생활습관
이경혜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과거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같은 해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이야기란 어떤 영혼이 작가의 몸을 통로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쓴다.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등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등을 번역했다.
“어렸을 때 몹시 외로웠던 탓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이 아니었다면 괴상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책의 은혜를 많이 입은 덕분에 은혜를 갚는 마음, 빚을 갚는 마음으로 글도 쓰고, 그림책 번역도 하고 있습니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를 좋아합니다.”
늦잠 나라 백성들은 어떻게 일찍 일어나게 되었나?
이경혜 글 | 양경희 그림
나도 특별한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생쥐처럼』은 ‘주말 지낸 이야기’ 발표 시간에 다른 친구들처럼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 다윤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부모님이 바쁘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다윤이. 매일 비슷한 시간만 보내던 다윤이가 특별한 일을 찾아 경험하고, 씩씩하게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를 하는 모습은 독자에게 큰 힘이 되어줄 거예요. 또한 이 작품은 적은 양의 글과 함께 아기자기하고 발랄한 그림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누구든지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놀이
가족
학교생활
외로움
주말
발표
엄마아빠
상상력
정이립 글
서산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국문학을 공부하고, 동화 읽는 어른 모임에서 동화의 재미에 빠져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2014년 『어린이와 문학』에서 3회 추천 완료 되었고, 지은 책으로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가 있습니다.
신지영 그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으며 50여 회에 걸쳐 전시회를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가 있습니다. 지금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호호 할머니가 되어 그림책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오래도록 그림책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생쥐처럼
정이립 글 | 신지영 그림
죽음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이 돋보이는 동화
『괴물 이빨과 말하는 발가락』은 초등학생 동호가 엄마 아빠와 함께 위독하신 할아버지를 찾아뵙고 집으로 돌아오는 짧은 여정을 섬세하고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툭 튀어나온 뻐드렁니에 교정기를 착용해서 친구들에게 ‘괴물 이빨’이라고 놀림 받는 동호, 할아버지와 다툰 후 화해하지 못한 엄마,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할아버지. 이렇게 세 인물의 사연에 얽힌 마음이 동호가 병원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겨울나무와 실거미를 마주하고, 할아버지의 발가락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조금씩 풀어진다.
죽음
가족
발가락
이빨
어른
병원
갈등
마음
별명
정승희
저자 정승희는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전국 마로니에 백일장에서 우수상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나를 따라온 감자』, 『최탁 씨는 왜 사막에 갔을까?』, 『눈으로 볼 수 없는 지도』, 『알다가도 모를 일』, 『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 『우리 춤꾼 김천흥-손을 들면 흥이요, 팔을 들면 멋이라』, 그림책 『팥죽할멈과 호랑이』, 『나도 안 긁고 싶단 말이야』, 『엄마 제발 그만!』, 『공주의 배냇저고리』(공저), 청소년 소설집 『울고 있니 너?』(공저) 등이 있다.
괴물 이빨과 말하는 발가락
정승희 글 | 김미경 그림
첫 학교생활이 설레고 긴장되는 1학년 아이들을 응원하며
학교에 입학하는 일은 참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학교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분명 긴장되고 떨리는 일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대신 학교에 가 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모든 것이 낯선 아이들을 위하여 첫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다독여 주는 것만큼 큰 힘이 되는 것은 없을 거예요.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는 제목으로도 추측해 볼 수 있듯이 1학년에 막 입학한 신입생 송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학년이 되는 아이들을 위하여 1학년 학교생활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이 책은 1학년 아이들의 마음의 결에 꼭 맞는 송이의 이야기를 비교적 적은 글과 아기자기하고 풍성한 그림을 통하여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입학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응원과 위로를 해 주는 1학년을 위한 1학년이 꼭 만나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입학
학교생활
친구
적응기
교실
오해
낯섦
첫 날
정이립 글
서산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국문학을 공부하고, 동화 읽는 어른 모임에서 동화를 읽다가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2014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화 「마리오 공주를 구해줘」 「쌍둥이 짝꿍」 「닝컨시대」가 추천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화 읽기를 여전히 좋아하며, 동화 쓰기도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 』는 첫 번째 책입니다.
신지영 그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으며 50여 회에 걸쳐 전시회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호호 할머니가 되어 그림책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오래도록 그림책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
정이립 글 | 신지영 그림
해아와 용의 비늘
윤숙희 글 | 양경희 그림
Lo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