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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주는 자정 이후에 죽는다

장르
그래픽노블
지은이
캉탱 쥐티옹 지음 | 박재연 옮김
정가
₩28,800
발행일
2023/09/15
판형
200*267
페이지
152
원제
Toutes les princesses meurent après minuit
ISBN
979-11-6210-216-9

왕자 없는 세계에서 공주로 살아간다는 것

완벽한 가정을 꿈꾸었던 엄마, 진짜 사랑을 기다린 누나, 그리고 이웃집 형을 사랑한 소년 루루.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죽던 밤, 세계는 금이 가고 세상의 모든 공주들은 각자의 슬픔과 고통을 맞닥뜨린다. 현실의 해피엔딩이란 언제나 잠정적으로만 가능한 법. 잘 짜인 서사와 겹겹이 자리잡은 상징과 은유,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림이 담긴 캉탱 쥐티옹의 그래픽노블.
LGBTQ 어린이 정체성 사랑 욕망 성장
2023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청소년 심사위원 선정 특별상
2023 세계일보 추천
캉탱 쥐티옹(Quentin Zuttion) INSTAGRAM
시나리오 작가이자 만화 작가다. 디종 국립고등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블로그에 올린 ‘미스터 큐의 작은 거짓말’이라는 작품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2016년에는 첫 번째 작품인 『날개들 Des ailes』을 발표했으며, 이후 『침대 아래에서 Sous le lit』와 『색시증 Chromatopsie』을 출간했다. 2022년 『모든 공주는 자정 이후에 죽는다』와 『꽃은 거기에 놓아두시면 돼요』를 함께 발표했다. 쥐티옹의 성숙한 작품들은 몸, 동시대의 사랑, 정체성에 대해 탐구하고 시적 감수성과 폭력성 사이를 오가며 우리 시대를 드러낸다.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미술사와 전시 기획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학을 공부했고,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사학과 박물관학을 공부했다. 19세기 프랑스 미술 및 프랑스령 알제리 미술관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술품이 어떻게 유통되고 관람자에게 수용되는지에 관심이 많다. 수집과 전시의 역사를 살펴보고, 예술의 의미와 쓸모에 대해 쓰고 말한다. 짓고 옮긴 책으로는 『파리 박물관 기행(공저)』, 『미술, 엔진을 달다』, 『모두의 미술사』, 『커튼 뒤에서』, 『모든 공주는 자정 이후에 죽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