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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

국판 | 252쪽 | 9,000원 | ISBN 978-89-94475-04-2|2010.06.25

이덴

  • 가상 세계와 실재 세계, 우리의 선택은?

     

    ‘이덴’은 새로운 개념의 전자 마약(e-drug)으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나노봇을 신체에 주입해 뇌의 감각기관을 점령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덴을 투여한 사람들의 신체는 코마 상태에 빠져 있으나 정신은 ‘에덴’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에덴’으로 들어가 멜을 만난 고랑은 한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곧 현실 세계의 일을 떠올리면서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그제야 자신이 가상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멜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는데…… 출구가 없다! 게다가 고랑을 구하기 위해 ‘에덴’으로 뛰어든 세르주가 사악한 과학자 실비아의 함정에 빠지면서 문제는 더욱 커진다. 그리고 이때부터 세르주와 고랑, 멜, 고랑의 여섯 친구들까지 합세하여 ‘에덴’을 탈출하기 위한 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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