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소설’의 시작을 알린 작품
한밤중 일어난 불의의 사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이성 친구의 죽음, 친구가 남긴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문장. 이경혜의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중학교 3학년생 유미가 친구 재준이의 죽음 이후 겪는 상실과 애도의 시간을 이야기한다. 초판 발간 후 19년 동안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으며 프랑스, 대만, 태국, 베트남 4개국으로 번역 출간되는 등 해외에서도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청소년소설.
우정 죽음 성장 친구 애도 일기 사랑 꿈 자아탐색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죽음
친구
사랑
위로

한여름, 우리 동네에 산타 할머니가 나타났다!
『한여름 산타 할머니』는 산타 할아버지의 부인이자 길고양이들의 보호자 메리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부끄럼쟁이에다 추위를 너무 많이 타는 할머니는 겨울에 돌아다닐 수 없고 한여름에 몰래몰래 손수레 가득 선물을 싣고 돌아다닌다. 골목길에서 만나는 길고양이들은 누가 착한 아이고 나쁜 아이인지 전해주는 정보원이고, 고양이들이 맛있는 간식 캔을 얻어먹는 건 당연한 보상이다. 하지만 대가 없는 선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비눗방울 장난감, 편의점 알바로 고생하는 학생에게는 엄마표 만두,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는 게임 중독 아이에게는 아빠와 갖고 놀던 나무 팽이, 할머니는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맞춤 선물을 건네고, 선물을 받은 사람은 또다시 다른 사람들과 그 즐거움을 나눈다. 혹시 산타 할머니는 아픈 고양이도 낫게 해 줄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산타 돌봄 반려동물 우정 위로 마법 성장 길고양이
2020 한겨레 신문 추천
한여름 산타 할머니
차별
판타지
사회문제

여럿이라도, 혼자라도 다 괜찮아
너무 못생겨서 다른 사람들이 놀랄까 봐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파란 모자를 눌러쓴 주인공. 그런데 몸이 점점 커지면서 모자는 점점 작아지고 마침내 투두둑, 터져나가고 만다. 본의 아니게 끔찍한 모습을 노출하고 말았으니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 놀랍게도, 정말 놀랍게도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어리둥절한 파란모자에게 누군가 이렇게 물었을 뿐. “파란모자, 괜찮아?” 『파란모자』는 이른바 ‘아싸(아웃사이더)’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이자 새로운 환경을 만날 때마다 잔뜩 겁을 먹고 움츠러드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걱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 모두의 불안을 이해해 주고 다독여 주는 한편, 각자 자기 모습대로 살면 된다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그림책.
소외 불안 외로움 인간관계 성장 위로
파란모자
외모
불안
위로

너의 마음속 진짜 이야기를 들려줘!
『벽 속의 아이들』은 현실 세계에서 감춰져 있던 사람들의 속마음을 ‘벽 속의 세상’이라는 가상의 공간으로 형상화하는 독특한 판타지 작품이다. 판타지 작품이란 본디 현실을 반영하여 현실의 장애물을 뛰어 넘는 치유이 기능을 하곤 하는데, 이 작품의 배경인 ‘벽 속 세상’은 사람들의 내면의 탐구라는 목표에 더욱 깊이 있게 접근한다. 그리하여 12살 소녀 난희의 모험기는 놀라운 판타지 세상으로의 여행일 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아주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행보이기도 하다. 풍부한 비유와 상징을 통하여 ‘진정한 소통’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작가의 따뜻한 목소리가 녹아있는 작품.
상상력 마음 성장 상처 소통 엄마 외로움 가짜
2015 문학나눔 선정 도서
2015 한국일보 추천 도서
벽속의 아이들
폭력
판타지
엄마/아빠
사회문제

어두운 삶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세상 모든 아이를 위해
『말더듬이와 마법』에서 눈에 띄는 건 특정 인물이나 사건이라기보다 ‘은행나무 공부방’이라는 공간이다. 이곳의 아이들은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문제가 많고 거친 데다 가끔은 되바라져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틈만 나면 서로 의심하고 미워하고 다툰다. 그러나 이들 사이의 의심은 이해의 바탕이고, 미움은 사랑의 씨앗이며, 다툼은 화해의 시작이다. 그리고 아주 작은 변화의 순간, 이 평범한 공부방은 돌연 마법의 공간이 된다. 이 마법은 섣불리 아이들을 바꿔놓으려 하지 않고 억지로 착한 아이의 옷을 입히지도 않는다. 다만 묵묵히 지켜보고 끝까지 믿어줄 뿐. 그리하여 이 건강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읽노라면, 역시 사람이란 다른 사람에게서 힘을 받고 살아가는구나, 하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문학이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라면 은행나무 공부방만큼 문학적인 공간은 또 없을 것이다.
성장 가족 우정 사랑 거짓말 열등감 희망 사춘기 위로 믿음
말더듬이와 마법
차별
가족애
친구
사랑
Load more












.jpg&blockId=124fe8b5-2438-810f-8749-ecd7d6586042)
.jpg&blockId=124fe8b5-2438-8170-972d-c3a7b18dd14e)






